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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Story
몸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은 더욱 신경을 씨기 마련입니다.건강과 안위를 위해 방문하시는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서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지는 디자인을 고민하였습니다.
격탁양청 - 激濁揚淸
'탁한 것은 나가고 맑은 기운이 들어온다.'
입구부터는 나무줄기 형태의 한지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나무란 생명력 그 자체의 오브제라고 보았습니다. 그 생명력은 나무줄기를 타고 뻗어나가 빛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시트를 적용해 아늑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간접조명의 빛으로 시선의 유입을 유연하게 하였습니다.
어둡고 차가운 색은 지양하여 색채고려를 했고 탁한 기운을 걷어내고 평강한 마음으로 발길을 옮기시는 마음을 담아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경희 사랑채 한의원
Oriental medic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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